천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제출용 시놉시스

작가: 담연

작품 개요
톨스토이의 단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오마주한 색다른 BL 단편소설.
현대 한국의 시골과 뒷골목, 퇴폐적인 ‘엔젤클럽’을 무대로, 욕망·구원·사랑의 본질을 묻는다.
장르: BL / 현대 판타지
분량: 공백 포함 8만 자/미포함 6만 자 단편소설
수위: 15세(일부 피폐 설정 때문에 19세 미만인지 판단 필요)

줄거리
기: 과거를 숨기고 한적한 시골의 신발공장에서 일하는 심현우는, 혹한 속에서 심하게 상처 입고 쓰러진 청년 하나를 발견한다. 외모부터 이질적이고 모든 것이 신비로운 그의 언행은 마치 이 계에서 온 사람처럼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결국 그의 외모가 SNS에서 이슈가 되면서, 과거의 그림자들이 그 두 사람의 발목을 잡는다.

승: 그 이국적인 청년의 이름은 이하일. 그는 친형이라고 주장하는 이시열에 의해 ‘엔젤클럽’이라는 퇴폐적 공간에 끌려와 “천사”라는 이미지로 소비 당한다. 현우는 그를 지키려 하지만, 이시열의 음모와 군중의 욕망은 두 사람을 더욱 옥죈다. 하일은 정말 천사인가, 아니면 그저 망상증 환자인가? 하일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현우조차도 갈피를 잡지 못한다.

전: 클럽에 불이 나서 현우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이시열의 정체가 타락 천사 루시엘 임이 드러난다. 하일, 즉 천사 라지엘은, 현우를 살리려면 “자신을 선택하라”는 루시엘의 유혹에 어쩔 수 없이 그의 키스를 받아들이지만, 바로 그 순간 돋아난 것은 검은 날개가 아닌 눈부신 백색 날개였다. 라지엘은 루시엘을 몰아내고, 불길 속에서 현우를 구해 하늘로 솟아오른다.

결: 의식을 잃은 현우는 다시 병실에서 눈을 뜬다. 화재는 단순 범죄 사건으로 치부되고, 하일과 이시열은 종적을 감춘다. 세월이 흘러, 현우는 하일과 처음 만났던 작은 예배당을 다시 찾는다. “혹시, 제가 사랑하는 그가…… 지금, 당신 곁에 있습니까?” 천사는 끝내 침묵으로 남고, 현우는 끝까지 진실을 알 수가 없다.

작품의 의의
- BL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