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인터뷰

여러 빛깔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가 ‘꼬망이티티시’

관리자   2017.05.18 17:53:18
조회수 412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지만

사람들마다 사랑하는 방식도 이별하는 방식도 다르다.

 

로맨스, 판타지, BL 등 다양한 장르를 도전하며

여러 빛깔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가 꼬망이티티시.

 

인생을 한 가지의 종류로 분류할 수 없는 것처럼

모두가 세상의 주인공이 되는 소설을 쓰고 싶어 하는 그녀는

늘 특별한 상상을 하며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

 

 

Q. 소설을 쓰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A. 책 읽는 것과 영화 보는 것, 드라마 보는 것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보다 보니 제가 그려 보고 싶은 것들을 한번 적어 보자는 생각에 조금씩 글로 적게 되었던 게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Q. 로맨스, 판타지, BL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쓰고 계신데요. 이렇게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또한, 장르마다 서로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재미를 느끼며 쓰는 것은 어떤 장르인가요?

 

A. 새로운 도전은 저를 기분 좋게 만들어줍니다. 물론 제가 유명한 분들처럼 특별하게 뛰어나진 않다는 건 잘 알지만 그래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항상 새로운 장르에 새로운 소재로 이야기를 쓰려고 아등바등하고 있죠.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없어요. 다만 세 가지 장르를 늘 함께 쓰고 싶죠. 그래서 분류할 때 조금 고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인생의 종류가 하나로 분류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아주 보편적인 사랑을 판타지틱한 세상에서 하고 싶다고 할까요?

 

 

Q. 이야기를 구상하실 때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작가님께서 집필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A. 영감을 얻는 건 혼자 상상하는 것들에서 나오는 게 많아요. 내가 되고 싶은 히어로를 꿈꾸기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을 꿈꾸기도 하죠. 내가 이루고 싶은 일도 꿈꾸고, 내가 가 보고 싶은 세상도 꿈꾸죠. 그 꿈들에서 영감을 얻어요.

그렇게 꿈꾼 내용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면서 그림도 그려 보고, 조금씩 이야기를 그려 봐요. 주인공들의 외모도, 그 주인공들이 각자 가진 배경이나 성격이나 그들의 이야기도 만들어요. 한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 주듯이 만드는 거죠. 그리고 그들이 만나는 사건을 차례대로 적어서 그때 그 주인공들이 느낄 감정을 그려 보죠.

저는 개인적으로 사건 중심보다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감정 위주로 많이 쓰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특별히 ‘누가 주인공이다!’라고 단정 짓기 어려울 때가 많죠. 모두가 주인공인 소설을 쓰고 싶어 하거든요.

 

 

Q. 『신이 사랑한 황후』는 4권으로 이루어진 꽤 긴 분량의 소설인데요. 분량이 긴 만큼 아쉬웠던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있다면 어떤 부분이 가장 아쉬우신가요?

 

A. 음……. 많이 아쉽죠. 제가 조금 더 필력이 좋은 사람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많죠. 사실 스토리 자체들이 조금 아쉬웠어요. 몇 년 전에 적어 놓은 스토리라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수정한다면 다시 처음부터 쓰고 싶다고 해야겠죠? 그래도 전 수정 안 할래요. 나름 저에게는 저만의 기록이니까요.

 

 

Q. 『신이 사랑한 황후』를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장면이나 즐거웠던 장면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세요.

 

A. 힘든 장면은 아무래도 우주가 다흰이 된 과정을 그리는 내용이겠죠? 즐거웠던 장면은 우주의 엉뚱한 모습들이요. 그 모습들 때문에 난감해하는 사강의 모습을 그려낼 때가 제일 즐거웠어요.

 

 

Q. 『신이 사랑한 황후』에는 도율과 사강, 다흰과 우주 등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는데요. 그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인물이 누구인가요?

 

A. 애착은 네 캐릭터 전부 가죠. 하나만 놓고 보기 힘드네요. 네 캐릭터 모두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현재의 아픔을 겪고 있는 캐릭터예요. 과거의 선택으로 인해 모두가 아프고 힘든 시기를 겪었던 캐릭터라 모두 사랑합니다.

 

 

Q. 가장 재미있게 본 소설이나 영화는 무엇이었나요? 독자들이 한 번쯤 꼭 읽어 보기 바라는 소설이 있나요?

 

A. 재미있게 봤던 소설은 『구운몽』입니다. 물론 오래된 소설이지요. 하지만 꽤 멋있는 소설이기도 해요. 읽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기는 합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예요. 불법으로 불법을 잡는 독특한 영화니까요.

 

 

Q. 현재 여러 곳에서 연재를 진행하고 계신데요. 한꺼번에 많은 소설을 연재하다 보면 힘든 점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쓰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어 연재를 진행하기 힘들어하는 작가님들도 계신데요. 작가님께서는 이럴 때마다 어떻게 극복해 나가시는지 궁금합니다.

 

A. 여러 소설을 쓰다 보면 스토리가 비슷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걱정되기도 해요. 하지만 어차피 모두 제 머리에서 나오다 보니 표현력도 비슷할 테고, 스토리 전개 방식도 비슷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르게 표현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해 보기도 하죠. 각 연재되는 소설마다 시놉을 미리 적어 놓고, 전개 방향을 조금씩 다르게 하려고 노력을 기울이죠. 그리고 완결에 가까워지면 하나씩 차례대로 마무리를 지으려고 정리하죠. 특히 각 작품의 감정선은 섞이면 안 되는 거니까 쓸 때마다 앞에 내용들을 다시 보면서 정리를 하고는 합니다.

 

 

Q. 『신이 사랑한 황후』 이후의 차기작이 궁금합니다. 간략한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소개해 주세요.

 

A. 차기작은 『화수령전기-황제의 여인』입니다. 가상의 한 나라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한 여인의 성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쌍둥이 중 둘째로 태어난 주인공을 향해 하늘이 정한 운명은 ‘쌍둥이 첫째를 돕는 일에 자신의 생명을 사용해야 한다.’였지만 주인공은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으로 가족을 지키고,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그 삶 속에서 그녀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지키며, 더 많은 이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주인공을 바라보며 주인공을 지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 역시 그녀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Q. 앞으로 어떤 작가가 되고 싶으신가요?

 

A. 더 많은 세상을 그려 보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 세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물론 제 필력이 좋아져야겠죠. 한순간에 나아지는 사람은 없으니 독자분들이 불편해하시기도 할 테고,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사랑해 주시고, 제 소설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들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 소설을 봐 주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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