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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두 개의 가면> 제대로 심쿵사 신작 플러팅

관리자   2020.07.20 12:13:36
조회수 116
첨부파일 20200719.jpg  

 

 

“... 상황이 이렇게 돼서, 미안하구나.”

“괜찮습니다. 수고하세요.”

 

예주는 씁쓸하게 웃으며 건물 밖을 나섰다. 또다시 일자리를 잃었다.

자살한 아버지가 남기고 간 수십 억의 빚더미와,

이유 없이 계속 거부된 비자 덕분에 시작된 불법체류자 신세.

설상가상으로 오래 전 절단된 오른쪽 다리는,

찬바람이 불 때마다 추위가 뼈 속까지 파고들었다.

 

숨 막히는 현실에, 예주가 한숨을 내쉬자 흰 입김이 몽글거리며 허공으로 흩어졌다.

무능력한 자신이 한탄스러웠고, 가난이 원망스러웠고, 현실은 절망스러웠다.

 

그래서일까.

기차역에서 울고 있는 그녀를 향해,

낯선 남자가 건넨 손수건을 받아버렸다.

 

“...흑, 살려주세요.”

 

그리고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어버렸다.

 

“워, 원하시는게 있다면, 다 드릴테니, 그러니 사,살려만 주시면…”

“...너.”

“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그를 쳐다보자, 남자가 짙은 호박색 눈으로 말했다.

 

“널 원한다고.”

 

그런데 이상하다.

 

그의 어둠은 춥거나 무섭지 않았다.

그의 절절한 눈동자를 마주할 때마다,

잃어버렸던 기억이 자꾸만 떠오른다.

 

저를 납치한 이 남자,

낯설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두 개의 가면》

 

 

 

도미니코 작가님의 <두 개의 가면>이 

리디북스에 출간되었습니다! 

 

 

지금 리디북스에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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