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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이렇게 뜨거운 숨이 흘러나올 거라고. '기사님은 응큼해'

관리자   2021.03.17 15:18:21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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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로 맞선을 나간 에델.

그 자리에 나온 상대는 에델이 누구보다 존경하는 기사였다.

그러나 아무도 모르던 기사님의 딱한 사정.

에델은 그를 돕기 위해 위장 연애를 시작하는데…….

 

“어떻지?”

 

디트리히가 은근한 목소리로 에델에게 속삭였다.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고집스레 닫혀있는 입술에서, 이렇게 뜨거운 숨이 흘러나올 거라고.

 

“……다, 단장님.”

 

난생 처음 본 남성의 알몸에 더 받을 충격도 없었지만, 저것만큼은 달랐다.

 

“마음에 드나? 내 몸은.”

 

디트리히의 숨결이 닿은 귓바퀴부터 온몸이 타오르는 것 같았다.

 

충동에 몸을 맡긴 밤.

볼과 이마를 어루만지는 따스한 손길. 좋은 기분을 나타내는 허밍. 

 

‘미친 것 같아.’

 

디트리히가 에델의 양어깨를 움켜쥐었다. 

집어삼킬 것 같은 혀가 그녀의 안을 깊이 파고들었다. 

에델은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눈을 감았다.

 

 

《기사님은 응큼해》

 

 

힐돌브 / 로판 / 전 1권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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