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인터뷰

익숙한 공간에 야릇한 상상력을 불어넣는 작가 ‘연수리’

관리자   2017.06.20 12:22:34
조회수 565

 

 

 


 

 

 

엘리베이터는 사방이 꽉 막혀 은밀한 공간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박진영의 노래 ‘엘리베이터’에 등장하는 남녀가 불꽃 튀는 사랑을 하듯

우리에게 친밀한 공간이 때로는 낯선 공간으로 다가온다.

 

첫 출간작부터 많은 독자의 관심을 받은 연수리 작가의 작품, 『엘리베이터 그 남자』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마주친 두 남녀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여

엘리베이터라는 익숙한 공간에 야릇한 상상력을 가미한 연수리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Q. 작가님께서 로맨스 소설을 쓰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작년 말 하고 있던 일이 잠시 한가했을 때 갑자기 심심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Q. 작품을 집필하실 때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집필을 하시나요?

 

A. ‘재미없는 부분이 없게 쓰자.’입니다.

 

 

Q. 처음으로 로맨스 소설을 출간하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A. 재미있게 읽은 독자가 있어 다행이면서도 불쾌하게 읽은 독자에게 미안하기도 합니다.

 

 

Q. 『엘리베이터 그 남자』 중 다이아몬드 딜러라는 남자 주인공의 직업이 독특합니다. 또한, 여자 주인공을 다이아몬드에 비유하신 것도 매력적이었는데요. 이러한 소재는 어떻게 구상하시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신문에서 광물 탐사 관련된 기사를 읽고 우연히 떠올렸습니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직업이라 소재로 꼭 쓰고 싶어 상상+자료수집+실제 인물 인터뷰(보석 관련 업종 종사자)로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Q. 『엘리베이터 그 남자』의 남자 주인공 도윤이 무척 인기가 있었는데요. 작가님께서는 남자 주인공으로서 어떤 인물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저는 19금 작가이기 때문에 대부분 성적인 상상력이 풍부한 남자, 부모의 덕을 보지 않고 자수성가하는 남자, 뇌섹남의 이야기를 씁니다.

 

 

Q. 작품을 집필하는 시간 외에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A. 일을 하거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Q. 독자분들이 『엘리베이터 그 남자』 이후 추후 차기작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데요. 간략하게 다음 작품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계약 결혼한 부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망해 가는 회사를 물려받은 남자주인공 원성준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국회의원의 딸인 여자주인공 이준희에게 청혼을 합니다. 정략결혼을 한 두 사람이 오해를 거듭하면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다소 어두운 내용들이 있는데다 어쩌면 흔한 소재라 ‘뻔하지 않게’, ‘재미없는 부분 없이’, ‘짜릿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연재하시다 보면 매회 에피소드를 쓴다는 게 쉽지 않은데요. 글이 안 써진다 싶을 때 작가님만의 극복 방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잠을 잡니다.

 

 

Q. 『엘리베이터 그 남자』 출간 후 가장 기억에 남았던 댓글을 소개해 주세요.

 

A. 솔직하게 써도 될까요? 혹평들이었습니다. 혹평을 듣지 않도록 엄청 재미있게 써야겠다는 투지를 활활 타오르게 해 주더군요.

 

 

Q. 마지막으로 작가님의 작품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A. 제 글을 읽고 한 순간이나마 즐거움을 느끼고 스트레스가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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